[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동구청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최수영(22·46kg) 선수와 조희경(22·67kg)선수를 각각 영입했다.
7일 인천 동구에 따르면 경희대학교 졸업 예정인 최수영 선수는 2018년 99회 전국체전 1위, 2019년 코리아오픈 국제대회 3위, 5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1위 등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계명대 졸업을 앞둔 조희경 선수는 2018~2019 전국대학개인대회 동 체급 2연패, 2019년 100회 전국체전 1위, 30회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 단체전 2위 등 화려한 입상 경력의 소유자다.
김정규 감독은 “두 선수는 경력도 훌륭하지만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한국 태권도의 재목”이라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앞으로 열릴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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