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백령도 등 어린이 응급환자를 해경이 잇달아 이송했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새벽 1시 30분경 인천 옹진군 백령도 5살 A양이 고열 등 심근경색 의심 증상을 보여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서해5도특별경비단 500t급 경비함을 긴급 투입, A양과 보호자를 태우고 인천으로 출발했으며, 이날 낮 12시경 인천해경 전용부두에서 119구급대에 인계할 예정이다.

앞서 17일 밤 9시 28분경에는 옹진군 덕적도 3살 B군이 기도폐색 우려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이 릴레이로 영흥도로 무사히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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