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의회가 15일 241회 2차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김명주 구의원 이날 “내년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검단신도시는 앞으로 18만 명이 추가로 유입될 예정이며 서울로 가는 광역철도가 확정돼 있지 않은 유일한 신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는 지금의 방화동 차량기지를 개발하고 김포, 검단지역으로 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연장 및 통합 차량기지를 이전하면 수요를 충족해 편익비에 만족한다는 것을 서울시도 이미 파악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쓰레기 처리에 고통을 받아 온 검단지역에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을 신속히 확정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는 서울지하철5호선 검단 연장 사업을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에 즉시 반영하고, 검단지역의 균형발전을 고려한 광역교통대책을 마련하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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