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발표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평가에서 2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17개 시도교육청 중 인천시교육청을 포함한 7개 교육청이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2등급을 받았고, 나머지 10개 교육청은 3등급과 4등급을 받았다.

이번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는 민원인 또는 공사계약 업체가 평가하는 외부청렴도,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내부청렴도, 각계 전문가 및 학부모가 평가하는 정책고객평가 등 인천시교육청은 전체 시도교육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엄정한 부패방지제도를 운영하는 한편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과 청렴 시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교육기관으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문종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