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여객선 '코리아피스호'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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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여객선 '코리아피스호'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 선정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2.1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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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 모범선박패와 부상 수여... 해양오염 분야 출입검사 3년간 면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 정기 여객선 코리아피스호가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에 선정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300t급 여객선 코리아피스호를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으로 선정, 모범선박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은 평소 해양오염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선박을 선정,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이작도를 정기 운항하는 코리아피스호는 선저폐수, 폐유 및 폐기물 관리 등에 관한 선원들의 참여도와 해양오염방지 설비 운영 등 총 11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코리아피스호는 해양경찰서 주관 해양오염 분야 출입검사가 3년간 면제되고 향후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과태료 처분 시, 2분의 1범위에서 감경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선사나 해양종사자들이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노력한 선박을 선정하는 해양환경관리 모범선박제도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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