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 송도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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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 송도서 열려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2.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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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개막세션, 특별강연 2개, 분과세션 2개로 진행...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2020년 DMZ 평화경제 국제포럼이 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인천시와 통일부가 후원하고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난해 8월 첫 행사를 개최한 후 국제사회에서 많은 지지를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한반도 분단체제 해소 △항구적 평화 정착 △평화를 기반으로 한 경제와의 선순환 구조 구축 등을 전세계 석학, 글로벌 유수 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하게 된다.

정부의 신(新)한반도 체제와 평화경제에 대한 비전공유, 정책제언, 협력방안 등이 제시되고, 평화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의 국제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개막식과 개막세션, 특별강연 2개, 분과세션 2개로 진행되며 개막식에는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이인영 통일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별강연은 독일 할레경제연구소 통계기반정책평가센터장이 독일 통일 30주년 성과와 과제 주제로, 정세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이 미국 신정부의 동아시아 정책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게 된다.

이어 분과세션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주관하는 2021년 북한경제와 남북관계 전망 세션과 인천연구원이 주관하는 접경자산의 평화적 활용과 글로컬라이제이션 세션이 동시에 진행된다.

분과별로 산업연구원, 통일연구원, 국토연구원, 인천연구원, 세종연구소 등 국내 연구기관과 대만 국립진먼대학교, 국립가오슝대학교, 일본 후쿠시마대학교 등 세계 학계와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 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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