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2020 정기학술대회 개최
상태바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2020 정기학술대회 개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11.05 11: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가 5~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해외 물관련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물환경 변화와 그린 뉴딜 주제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인천시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기조강연과 모든 세션이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며, 동남아, UN산하 기구별 남미와 유럽 등 각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해외세션은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양방향 토론으로 진행된다.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장,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기조연설에 이어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80개 세션 중 한강하구포럼 세션 프로그램은 대시민 포럼과 전문가 포럼으로 나눠, 이틀간 한강하구에 대한 인천의 역할 모색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 물관련 기관들이 참여했다. 한국수자원공사가 국가수도정보센터 이관과 연계한 수도통합운영센터 구축, 4차 산업기반의 물산업 육성방안 등을 주제로 6개 세션을 진행한다.

인천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시 스마트 상수도 추진과 개선방향, 광역상수도 원수요금의 합리적 개선방안 모색 등 주제로 참여했으며 그밖에도 한국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 인천도시공사, 한국물포럼, 한국물산업협의회 등이 다양한 주제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첫날인 5일 첨단 물산업 R&D의 미래방향 세션은 물관련 R&D분야 3천억 규모 예비타당성 조사와 관련된 특별 세션이 진행된다. 2022년부터 진행될 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 개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회 최계운(인천대 명예교수)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되는 것들은 향후 정부나 국회 또는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좀 더 나은 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노력의 디딤돌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