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21일 임시회 기간 강화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임동주 산업경제위원장과 위원들은 이날 강화수도사업소 운영현황과 관사 신축현장을 점검하는 한편, 지역 소상공인 에버그린팜, 강화섬김치 등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어려움도 살펴봤다.
강화수도사업소는 강화군 서도면을 제외한 1읍 11면, 25,873세대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기관으로, 강화정수장 등 2개 정수장과 길상배수지 등 4개 배수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길상면 신축 관사는 지상 3층 규모 건축물로 올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에버그린팜은 메추리 약 25만 마리를 직접 사육, 메추리알을 생산하고 있으며, 강화섬김치는 순무김치, 순무물김치 등 21개 종류의 김치를 가공 및 판매하는 업체로 모두 HACCP, CLEAN 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
임동주 위원장은 강화수도사업소에서 “강화군 상수도 보급률 향상과 원격지 근무 직원들을 위한 관사 신축이 잘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