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피어와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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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 피어와 해변
  • 김민식 사진기자
  • 승인 2020.10.07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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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김과 함께 떠나는 카메라 여행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도 6월에 찍은 사진이지만, 지금도 해변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이토록 많다고 한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도 6월에 찍은 사진이지만, 지금도 해변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이토록 많다고 한다.

산타모니카 해변은 떠오르는 일몰. 태평양 너머로 지는 거대한 일몰을 바라보며 산타모니카의 피어를 따라 거닐다 보면 이 보다 더 멋진 광경이 또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하지만 산타모니카에는 이 밖에도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하다.

먼저 산타모니카 피어 우측 언덕에 위치한 테마공원 퍼시픽공원은 비록 작은 규모지만 태양열로 움직이는 회전식 관람차와 롤러 코스터 등의 놀이기구 시설을 갖춘 가족 단위의 놀이공원이다. 부두를 따라 길게 늘어선 잡화점과 스낵바에 들러 구입한 조개껍데기로 만든 목걸이를 목에 두르고 진한 밀크 쉐이크 한잔을 마시며 피어 일대를 둘러보는 단순한 재미도 빼놓을 수는 없다.

산타모니카 해변을 배회하다 때론 현지 어부들이 낚시줄을 던지는 소리나 물고기를 잡아 올리는 광경이 산타모니카의 풍경에 생기를 더해주기도 한다.

황금빛 모래사장을 따라 5.6km에 이르는 넓게 뻗은 해변 또한 놓쳐서는 안될 볼거리라 할 수 있다.

Los Angeles 다운타운에서 서쪽으로 약 15 마일 밖에 떨어지지 않은 이 곳은 마치 주말 별장과도 같은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다운타운에서 지하철 혹은 버스도 있기 때문에 차가 없어도 찾아올 수 있는 곳이다.

널찍한 해변을 거닐어도 좋고 놀이공원이 기다리는 Santa Monica Pier의 활기찬 기분을 즐겨도 좋다.

또 하나 이곳을 둘러 보기 쉬운 방법은 자전거를 빌려서 마빈 브로드 해안 자전거 트레일을 따라 가 보는 것이다. 이 자전거 트레일은 더 스트랜드(The Strand)’라는 별명으로 불리는데, 산타모니카에서 남쪽의 토렌스(Torrance)까지 이어주는 22 마일 (35 킬로미터) 길이의 멋진 해변길이다.

어떤 방식으로 이 해변 도시를 탐험하건간에 중요한 것은 천천히 여유를 즐기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윈드써핑을 즐기기 위해서 바다로 걸어가고 있는 커플
윈드써핑을 즐기기 위해서 바다로 걸어가고 있는 커플
해변에서 즐기는 모습들을 약 30초의 장 노출로 촬영을 해 보았다. 30초를 촬영하는 동안 움직이는 사람과 깃발들은 두 개 혹은 희미하게 흔적만 남게 된다.
해변에서 즐기는 모습들을 약 30초의 장 노출로 촬영을 해 보았다. 30초를 촬영하는 동안 움직이는 사람과 깃발들은 두 개 혹은 희미하게 흔적만 남게 된다.
캘리포니아의 유명한 66번 도로의 시작이자 마지막 사인이 있는 곳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사람들의 즐거운 표정을 담아보았다.
캘리포니아의 유명한 66번 도로의 시작이자 마지막 사인이 있는 곳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사람들의 즐거운 표정을 담아보았다.
손과 발을 씻기 위해서 줄을 서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마냥 즐거워 보인다.
손과 발을 씻기 위해서 줄을 서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마냥 즐거워 보인다.
바다를 향하여... Go~~~~
바다를 향하여...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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