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 남궁형 의원이 지난 11일 인천소방본부 노후 소방정 교체사업 추진사항 등을 점검했다.
현재 인천소방본부가 보유하고 있는 소방정은 1997년에 건조됐으며, 노후화로 인해 신속한 출동대응 및 대형선박 재난대응 곤란, 부품수급 등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시의회도 교체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고, 지난해 9월 정부합동감사에서도 노후 소방정 교체를 검토하도록 권고를 받은 바 있다.
남궁형 의원은 이날 "인천소방본부의 소방정 교체는 매우 시급한 사항으로, 인천시의회 차원에서도 소방정 교체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소방본부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120t급 소방정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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