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호 의장 "해양환경공단, 인천시 이전" 촉구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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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호 의장 "해양환경공단, 인천시 이전" 촉구 가세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9.0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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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이 2일 국회 앞에서 해양환경공단 인천시 이전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가세(加勢)했다.

전반기 의장을 지낸 이용범 의원은 지난 8월18일부터 “해양의 오염사고 발생 시 초동대응에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해양환경공단은 해양경찰청이 있는 인천시로 이전 돼야 한다”며 이전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국회 앞에서 벌이고 있다.

이에 신은호 의장도 “해양경찰청과의 유기적 방제 대응체제 구축, 공공기관의 조직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해양환경공단의 인천시 이전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1위 시위에 동참했다.

현재 서울에 있는 해양환경공단은 국가해양환경보전을 목표로 1997년에 설립된 한국해양오염방제조합이 2008년 해양환경관리 전문기관의 필요성에 따라 설립·출범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해양환경공단 인천시 이전과 관련해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265회 임시회에서 이용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해양환경공단의 인천시 이전 촉구 건의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채택되면 건의안을 해양수산부 등 관련 중앙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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