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0년 성별영향평가’ 최우수기관 선정돼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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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0년 성별영향평가’ 최우수기관 선정돼 대통령 표창
  • 여운균 기자
  • 승인 2020.09.0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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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주관, 지난해 성별영향평가 및 실적 등 종합평가해... 우수기관 선정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사진제공=인천 부평구청]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0년 성별영향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2일 구에 따르면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성별영향평가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제도로 ▲성별영향평가 실적 ▲정책 개선 정도 ▲공무원의 성인지력 향상 교육 실적 ▲제도화 수준 등 지난해 종합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226곳의 기초지방정부와 정부기관, 광역지방정부, 교육청 등을 합쳐 총 305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해 우수기관 6곳과 우수공무원 20명 또 3명의 우수컨설턴트도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대통령 표창은 오는 7일께 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성주류화 확대 ▲성별영향평가 업무 추진 ▲성인지통계집 발간 ▲부서별 성별영향평가 실적 평가 등을 위해 전자결재시스템을 보완해 왔다.

특히, 여성 정책참여율 향상을 위한 자치법규 일괄개정과 구민참여단 운영과 성평등위원회 및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운영 활성화 등 성주류화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사업 담당자들이 체감도 높은 정책 개선사례를 꾸준히 발굴한 결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높은 수준의 제도 운용 모델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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