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올해 국제교류예산 1억5천만원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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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올해 국제교류예산 1억5천만원 반납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8.2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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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신은호 인천시의장이 코로나19 관련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점검하고 있다.
지난 21일 신은호 인천시의장이 코로나19 관련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 점검하고 있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의회가 24일 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올해 국제교류 계획을 취소하고 관련 예산 약 1억5천만 원을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시의회 의장단 등은 이날 회의를 갖고 의원국외여비 9950만 원, 수행직원 국제화여비 3300만 원 및 국외업무여비 1200만 원 등 총 1억5050만 원을 반납키로 했다.

시의회는 앞서 지난 3월 업무추진비와 의원국외여비 일부 등 약 6500만 원, 7월 후반기 개원 기념식 행사예산 860만 원을 반납한 바 있다.

신은호 의장은 “전례 없는 대재난에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꼭 필요한 예산 외에는 시민들을 위한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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