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장석호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고남석)는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14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연수구마을복지계획수립지원단 컨설팅 지원을 시작한다.

이번 마을복지계획수립 컨설팅은 8월 10일 동춘1동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각 동별로 4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주민이 중심이 되어 주민이 희망하는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그에 따른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구는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중간관리자 중심으로 구성된 연수구마을복지계획 수립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마을복지계획수립지원단의 동별 컨설팅을 통해 각 동별 현안과 욕구를 파악하고, 의제설정, 의제별 실천사업 구성 등 실질적인 마을복지계획 수립 구체화 작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석겸 마을복지계획수립 지원단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우리지역의 현황과 문제점들을 생각해보고, 주민이 주도하고 주민이 완성하는 마을복지계획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장석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