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민관협치 현황 및 활성화 방안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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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민관협치 현황 및 활성화 방안 토론회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8.0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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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지역 민관협치 사례중심으로 발표하고 사업의 기초를 마련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인천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6일 오후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인천지역 민관협치 현황 및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남궁형 기획행정위 부위원장이 좌장과 사회를 맡았으며,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박재성 협치인권담당관이 인천시 민관협치 활성화 추진계획 주제로, 인천연구원 채은경 연구위원은 인천시 민관협치 현황과 과제 주제로 각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정세일 시 민관동행위원회 공동위원장, 박상문 시 공론화추진위원장, 심형진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 손민호 기획행정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먼저 정세일 공동위원장은 “협치의 목적은 시민 자체이며 시민의 행복이 목표이고 시민의 참여가 수단이며, 협치의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그 과제를 실행하고 그 결과를 평가하는 일련의 프로세스에서 기존의 가치와 방식으로 평가기준을 삼아서는 안 된다”며 “기존의 기준인 효율성을 협치의 관점으로 측정되는 새로운 기준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상문 공론화추진위원장은 “행정기관의 역할은 정책비전의 책임성, 지역자원 발굴과 운영 최적화, 행정서비스 효율화와 각 부문의 혁신적 지원, 우월의식과 피해의식 극복, 내부혁신과 역량강화, 파트너쉽 망의 다양화와 실효성 제고이며, 과제는 공동체성, 다양성, 역동성의 지역성 강화와 유연성으로 시너지효과 발휘, 연대강화의 민관 경계 낮추기 등으로 볼 수 있고, 인천형 민관협치 활성화 방안은 위원회조직 정례화, TF위원회 활성화, 공론화위원회 안건상정 구조”라고 제시했다.

사회를 맡은 남궁형 부위원장은 “인천지역의 민관협치 사례를 적극 검토해 향후 인천시 민관협치 사업의 기초를 마련하는데, 인천시와 관계기관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 등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민관협치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인천시가 될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살펴 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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