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도시가스 요금이 7월부터 평균 13.1% 인하된다.
30일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3월 국제유가 하락으로 수입 액화천연가스(LNG) 가격이 떨어짐에 따라 7월부터 서울시 소매요금 기준으로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13.1% 인하된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 모든 용도 평균 소매요금은 7월 1일부터 현행 메가줄(MJ) 당 15.24원에서 13.24원으로 조정된다.
용도별 인하율을 보면 주택용은 11.2%로 가구당 평균 가스요금은 여름철과 겨울철 月 약 2천 원과 8천 원 수준으로 감소될 전망이다.
영업용1은 음식점업, 구내식당, 학교 급식시설, 이.미용업, 숙박업, 수영장, 세탁소 등으로 12.7%이며 약 3만 원 수준으로 떨어진다.
그 밖에 영업용2는 13.6%, 산업용은 15.3%, 업무난방용은 11.8%, 냉난방공조용 14.2%, 열병합용 14.3% 등으로 요금이 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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