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총선 마지막 주말인 12일 오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인천을 찾아 민주당 후보들을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낙연 위원장은 이날 오후 5시30분쯤 주안역 남광장에서 열린 동구미추홀구갑·을에 출마한 허종식 후보와 남영희 후보 지원유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이로인해 어려워진 경제도 함께 일으켜 세워야한다”면서 “정부에 힘을 모아주기 위해선 여당에게 안정적인 의석이 꼭 필요하다”고 한표를 호소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은 1류인데 정치는 3류라는 말을 듣고 있다. 이를 막는 방법은 간단하다. 막말을 하는 후보등을 떨어트리면 된다”면서 “동구미추홀갑·을에 출마한 허종식 후보와 남영희 후보는 진정한 일꾼이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허 후보에 대해 언론인 출신이면서 인천시 대변인,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을 역임하는 등 그 누구보다도 준비가 잘된 후보자이다”며 추켜세웠다.

이 위원장은 “남 후보에 대해서도 청와대 행정관으로 일했으며 훌륭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인천에 꼭 필요한 일꾼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앞서 윤관석(남동을) 맹성규(남동갑) 박찬대(연수갑) 정일영(연수을) 후보 등을 지원했다.

글/사진=여운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