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인천항운노조와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노조 등 인천 중구지역 항만 공항관련 노조가 10일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국회의원 후보(인천중구옹진군강화군) 지지를 잇따라 선언하며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인천시 중구 영종1동 조택상 후보 사무실에서 한국노총공공노련과 인천항운노조,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노조 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가 참석한 가운데 조택상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회장은 이날 “친노조 후보인 조 후보를 당선시키는데 백만인 조합원들이 함께 동참할 것”이라면서 “20대 국회가 하지 못했던 노동 정책을 조 후보가 당선되면 꼭 이뤄달라”고 말했다.
최두영 인천항운노조위원장은 이날 “항운노조가 인천내항 재개발에 따른 생존문제를 조 후보와 협의를 거쳐 슬기롭게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대희 인천국제공항 보안검색노조위원장은 “조 후보가 노동자를 대변하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조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전 노조원이 힘을 합해 돕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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