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 "미래통합당 배준영 표심잡기 위해 마구잡이 공약"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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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조택상 후보 "미래통합당 배준영 표심잡기 위해 마구잡이 공약"비판
  • 여운균 기자
  • 승인 2020.04.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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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택상 후보 사무실]
[사진=조택상 후보 사무실]

[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택상 국회의원 후보(인천중구강화군 옹진군)는 지난 7일 OBS경인방송 주최 토론회에서 미래통합당 배준영 후보가 “인천과 도서지역을 오가는 여객선의 완전공영제를 주장했다”며 이는 “미래통합당 정책과도 맞지않고 정부 부채문제를 지적하면서 정부보전사업을 반대하는 정당이 완전 공영제를 주장하는 것은 오직 옹진군 섬 지역주민들의 표를 받기 위한 공수표”라고 비판했다.

조 후보는 이어 “연안여객선은 준공영제 취지가 맞는다”면서 “섬주민들의 교통비를 감액해주는 것은 꼭 필요하지만 관광객까지도 공영제로 정부지원금을 주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 후보는 또 “배 후보가 인천검단과 강화까지 전철노선을 연장하겠다고 하면서 재정문제를 묻자 김경수 경남지사는 지역구내에 도로사업의 수조원을 해결하는데 자신도 못할 이유가 없다고 하는 것은 지역민을 바보로 아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그는 강화전철노선은 오히려 김포 구래역에서 강화역까지 18km의 짧은 노선으로 사업성을 획득해 진행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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