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서구청장, 박 시장에게 코로나19 적극행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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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서구청장, 박 시장에게 코로나19 적극행정 소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3.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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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구]
[사진=서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30일 박남춘 시장과 함께 서구 재난안전상황실과 서구보건소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오전 이 서구청장은 박 시장에게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서구의 대응 현황을 설명하고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이 서구청장은 먼저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대해 휴일 등 매일 의사 6명이 교대하며 24시간 검체 채취와 진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건소 콜센터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또 "신천지 대응을 위해 3개 반 66명 대응반을 구성,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교인 전원을 대상으로 검체 채취를 진행한 결과 교인 96%가 검사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스크 품귀현상에 대응 "지난 21일부터 덴탈마스크를 1인 2매씩 120만여 매를 배부하고, 지난 주말에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도 활용, 배부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서구청장은 마스크 생산을 할 수 없는 업체가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는 상황을 파악, 마스크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법률위반 처분을 한시적으로 유예한 적극행정 사례도 소개했다.

이 업체는 서구 북항로 76-45에 위치한 모 업체로 서구청 유예조치 이후부터 3월 현재까지 마스크 약 50만 매를 생산, 전국 필요한 곳에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시장은 이날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좋은 아이디어와 우수 사례가 많았고, 탄탄한 방역으로 코로나19를 잘 막아내고 있다”며 “서구 직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후 이재현 서구청장과 박남춘 시장은 인천시립치매요양병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면담했다.

서구는 30일 오전 기준, 4명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명이 퇴원했고 나머지는 치료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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