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김과 함께 떠나는 카메라여행
Las Vegas Casino
대부분의 카지노들이 무료 음료, 저렴한 식사와 심지어 술까지 무료이다.
게임을 테이블에서 하던, 슬롯머신에서 하던 비키니를 입은 여자들이 돌아다니며 맥주나 술 등을 주문받는다. 팁 1달러 정도만 주면 된다.
지나치게 화려하고 시끄러운 것은 물론이고 의도적으로 방향 감각을 잃게 만들어 놓은 카지노 내부는 시계도 없고 창도 없다.
더스트립에서 생긴 거대한 카지노들도 또한 지나칠 만큼 화려하고,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끄는 건축 스타일은 물론 도박에 관계없는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꾸며 놓았다.
매일 밤 수없이 많은 엔터테인먼트 행사도 이어진다. 목록을 알아보려면 'What's On in Las Vegas' 책자나 이 잡지의 웹사이트(www.ilovevegas.com)을 방문하면 된다.
캘리포니아 쪽에서 가다보면 네바다 사막의 주 경계선 근처에도 몇 개의 호텔과 카지노가 있다. 라스베가스에서 돈을 잃은 도박자가 집으로 돌아가다 이 카지노를 발견하고 본전생각에 들렸다가 그나마 있던 기름값 마저 털려 빈털터리로 집에 간다는 말도 있다.
라스베가스에는 한인들도 많이 거주를 하는데 돈과 집과 모두 다 잃고 홈리스가 되어 한국사람들만 보면 구걸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약 12~3년전에 한국의 모 탤런트의 모친이 카지노에서 1000달러 잭팟을 터트리는 바람에 한동안 한국 교민들이 주말마다 그곳을 방문을 해서 많은 돈을 날린적도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