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 윤병국교수 등 학계 중심으로 행사 준비
[미디어인천신문 여운민 기자] 경남항노화(주)와 ㈜라이프애드커뮤니케이션사는 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경남 고성 및 거제 등지에서 웰니스 여행산업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해양 웰니스 팸 투어’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어 행사는 최근 발생 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에 관광업계가 직격탄을 맞아 여행사 직원들이 무급휴가와 순환근무를 실시하는 등 현재 고사 직전의 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국내 관광업계와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경희사이버대학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윤병국 교수(국민여가관광진흥회 이사장)와 관광학계, 한의학계, 여행사, 외식전문가, 풍수전문가, 의료관광플랫폼 개발전문가가 중심이 되어 준비했다.
행사 대상지역에는 산과 바다의 임산 및 해산자원이 풍부하고 편백나무, 참나무 등이 우거진 다양한 수목림과, 한려수도가 위치한 맑은 청정 해안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팸투어 주요 일정은 ◆고성 갈모봉 삼림욕장에서 숲 해설사의 해설로 오랜 세월과 쾌적한 공기를 품고 있는 경남의 숲 이야기 ◆통영 마리나 호텔에서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한산대첩 이야기와 코스 방문 ◆한화리조트(거제) 벨버디어에서 전문가들을 통한 웰니스 코칭프로그램 체험 ◆거제 이수도에서 노르딕 워킹으로 이뤄져 남해의 쾌적한 자연과 겨울바다를 만끽하게 된다.
웰니스 여행산업은 2018년부터 경상남도가 한방항노화와 해양관광벨트 2개 부문으로 나누어 ▲내륙클러스터(산청, 함양, 거창, 합천) ▲해양클러스터(거제, 남해, 통영, 고성) 등을 선정해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수의 웰니스 코디네이터가 여행상품을 운영, 지역 발전에 기여 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고성공룡엑스포, 2020 하동야생차엑스포 등 약초, 관광 등의 다양한 축제들을 통해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을 맞이할 수 있는 관광, 웰니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경남항노화(주)는 이러한 항노화 웰니스 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설립되어 경남의 자연, 문화 환경을 바탕으로 웰니스 투어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
문의 : 주)라이프애드커뮤니케이션, 권혁필 연구원(010-4692-1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