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에코누리호' 탑승객 1만5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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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에코누리호' 탑승객 1만5천명 돌파
  • 문종권 기자
  • 승인 2020.01.2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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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항만공사]
[사진=인천항만공사]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항 에코누리호 탑승객이 지난해 1만5천명을 돌파했다.

29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의 운항횟수 및 탑승객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11월 2일 총 655회 운항, 누적탑승객 15,014명을 기록했다.

260t급 에코누리호(승선원 57명)는 2013년 4월 건조, 7월 첫 취항한 아시아 최초 환경 친화적인 LNG연료를 사용하는 선박으로 디젤연료에 비해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92%, 분진 99%, 이산화탄소 23% 등으로 절감할 수 있다.

2019년 129회, 3,240명을 태우고 인천항 견학을 진행했으며, 2018년 12월부터는 시민 의견을 수렴, 해상견학 운영을 토요일까지 확대한 바 있다.

또 타 기관·기업의 에코누리호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도 취항 이후 54차례 있었으며 친환경선박에 대한 인식을 바꾼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홍경선 사장 직무대행은 “에코누리호를 통한 해상견학은 항만을 시민에게 개방해 일반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축적한 경험과 기술이 친환경 국정과제 이행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인천항 해상견학은 에코누리호를 탑승, 인천내항 주요 부두를 둘러볼 수 있으며, 전문 항만안내직원이 방문대상별 맞춤 견학을 진행하고 있다.

해상견학신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현재 접수 중이며, 고객지원→통합견학신청→해상견학 신청에서 가능하고 해당프로그램 견학 최소 15일 전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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