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셰플러코리아는 “아우디와 함께 5월 서울에서 열리는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셰플러코리아는 ”포뮬러 E의 핵심인 엔진 변속기 인버터 소프트웨어 등에 최고의 기술로 최적의 조합을 적용하고 시험장치 기반 테스트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포뮬러 E 시리즈가 시작된 2014년 가을부터 아우디 스포츠 ABT 셰플러 팀의 기술 파트너로 매 시즌 참여한 셰플러코리아는 포뮬러 E 시리즈에서 획득한 전문지식을 자사 개발업무에 적용, 글로벌 전기차 시대에 적극대응하고 있다.

셰플러코리아는 “이번 시즌 아우디와 함께 아우디 e-트론 FE07 구동 트레인을 공동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뮬러 E는 세계 최초의 전기차 국제 모터스포츠 1인승 경기로 전기차로만 구성돼 있어 소음 공해가 거의 없기 때문에 도심 공공도로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즌은 대회 최초로 오는 5월3일 서울잠실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셰플러코리아 이병찬 대표는 “이번 대회에서 셰플러의 뛰어난 기술력과 퍼포먼스를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보다 혁신적이며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구촉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뮬러 E 코리아는 글로벌 홍보모델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하고 경기주간에 케이팝 그룹의 공연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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