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화 드라마 등 촬영지로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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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화 드라마 등 촬영지로 각광
  • 엄홍빈 기자
  • 승인 2020.01.1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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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영상위원회 13일 2019년 195편 촬영...매년 증가 추세
[호텔 델루나 'tvN' 캡처]
[호텔 델루나 'tvN' 캡처]

한국 영화와 드라마 등의 촬영지로 인천이 인기다.

인천영상위원회는 13일 지난해 인천에서 촬영한 영화·드라마·뮤직비디오·광고 등 195편의 영상물에 537회차 촬영지원을 했다고 밝혔다.

이가운데 TV드라마가 52편으로 가장 많았고 영화 45편, 뮤직비디오 33편, 광고 28편 등의 순이었다.

[인천 군구별 촬영 현황=인천영상위원회 제공]
[인천 군구별 촬영 현황=인천영상위원회 제공]

옛 건물들의 보존이 잘 되어있는 중구와 동구지역이 촬영지로 선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라마 ‘배가본드’, 영화 ‘블랙머니’를 비롯해 172편이 영종도를 비롯한 중구에서 촬영됐으며 배다리 헌책방 거리, 양키시장 등 80~90년대 이미지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동구 촬영건수도 141편이나 됐다.

폐공장 일진전기 인천지점에서도 ‘호텔 델루나’ ‘멜로가 체질’ ‘보이스3’ 등 60편의 작품이 촬영됐다.

위원회에 따르면 인천 촬영 영상물은 2015년 93편(촬영일수 244일), 2016년 103편(촬영일수 352일), 2017년 118편(촬영일수 362일), 2018년 138편(촬영일수 500일), 2019년 195편(촬영일수 537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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