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인천신문 여운균 기자] 제7회 월미알몸마라톤대회 여자부 우승은 ‘팀 ITRC’소속의 홍서린(41·인천서구)씨가 차지했다.
홍서린씨는 15일 오전 인천항 8부두 상상플랫폼~월미공원의 10Km코스를 40분 41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홍씨는 “처음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을 하게 되어 너도 기쁘다”며 “주최측에서 코스와 주로 상태를 너무도 완벽하게 준비해 정식 풀코스 대회를 참가 한 기분이다”고 말했다.
홍씨는 “알몸마라톤이라는 이색적인 대회에 내년에도 꼭 참가해서 남자 선수들과 우승을 견주어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마라톤 전문 동호회인 ‘팀 ITRC“ 회원인 홍씨는 마라톤 풀코스(30회 완주)를 2시간 47분대에 주파하고 철인3종 경기에도 완주한 전문 선수급에 실력자이다.
그녀는 “이번 대회를 준비해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대회 후 준비 해주신 황태해장국의 맛은 너무도 일품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