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별 퍼포먼스, 6:6 단체전 각각 1위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부천시 문화예술 홍보대사 비보이팀 진조크루가 지난 6월 28일(현지시간) 2019 소치 오픈(Sochi Open 2019)에서 2개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2일 부천시에 따르면 러시아 소치 올림픽에비뉴에서 국제댄스스포츠연맹(WDSF) 주최로 열린 대회는 오픈 브레이킹 6:6 단체전, 퍼포먼스, 라틴댄스 성인부 등 총 9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한국, 러시아, 네덜란드 등 정통 브레이킹 강국들이 참가, 진조크루는 팀별 퍼포먼스 부문과 토너먼트 대결로 펼쳐진 6:6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진조크루 김헌준 단장은 “세계비보이대회 제패를 넘어 영역을 확대해 브레이크댄싱 부문에서도 실력이 입증돼 기쁘다.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조크루는 오는 9월6일 제4회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를 주관하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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