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SteelKorea 2018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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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SteelKorea 2018 개최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8.30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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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철강협회장 등 철강 및 업계, 학계 관계자 400여 명 참석

 

<사진제공=한국철강협회>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한국철강협회가 30일 오전 최정우 철강협회장 등 철강 및 업계, 학계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teelKorea 2018 행사를 개최했다.

SteelKorea 2018은 과거 철강산업발전포럼으로 39회까지 운영된 행사로 2015년부터 대한금속재료학회와 공동으로 산업현장 기술과 학술 연구의 유기적 융합을 위해 SteelKorea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최정우 철강협회장은 개회사에서 “글로벌 공급과잉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응, 정부와 합심해 업계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고, 국제적 공조를 강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산업간 경계가 무너지는 초연결 사회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며 “철강산업도 예외일 수 없다.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변화하고 적응하는 것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각 세션으로 나눠 진행되며 1세션은 철강산업 미래 혁신성장 전략 주제로 두산중공업 유석현 고문이 좌장으로, 성균관대 이종석 교수가 철강공정 지능화를 위한 인공지능의 적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고려대 진서훈 교수의 빅데이터 분석과 합리적 의사결정,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 이규봉 부회장의 중소제조업을 위한 스마트공장 개념과 구축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오후에는 철강산업에 이슈가 되고 있는 통상현안, 신기후변화 정책 및 환경규제, 전기요금 체계 및 해외사례, 철강 혁신기술 부문 등으로 각 세션이 진행된다.

31일은 30일에 이어 3세션으로 진행되며 철강 건축 구조에 대한 Steel, Safety & Life, 스테인리스 수요 개발과 적용 사례, 스마트 표면처리강판의 신공정 및 제품 연구 동향에 대해 주제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 대한금속재료학회 홍경태 회장, 박명재 의원,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세아제강 이휘령 부회장,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 TCC동양 손봉락 회장, 철강협회 이민철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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