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이상봉 패션디자이너 만화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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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개막...이상봉 패션디자이너 만화패션쇼
  • 문종권 기자
  • 승인 2018.08.1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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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간 다양한 기획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제21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15일 한국만화박물관 인근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조현래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국장, 홍보대사 기안84와 유리사, 이상봉 패션디자이너, 배우 홍석천, 김규리 씨 등이 참석했다.

 또 김동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 안종철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 만화가 박기정, 김산호, 이두호, 이현세 등 3천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이날 축하 공연으로 ‘만화, 그 너머’ 주제로 피오니 작가의 VR 드로잉쇼가 진행됐고 5분여 만에 신과함께의 불지옥과 패션왕의 캐릭터 등을 표현, 관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이상봉 만화패션쇼 특별게스트 홍석천, 김규리<이상 사진제공=부천시청>
 이어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대상으로 해달 작가의 ‘령이 사는 집’ 시상 등이 진행됐고 부천만화대상 영예의 대상은 최규석 작가 ‘송곳’이 선정됐다.

또 2부 행사로 이상봉 패션디자이너의 만화패션쇼 ‘그림자의 꿈’이 이어졌다. 만화와 마술, 현대무용, 라이브밴드, 뮤지컬,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오후 2시 ‘곤조스트릿’ 정상영 작가 사인회 시작으로 오후 3시 ‘부활남’ 김재한 작가, 오후 5시 ‘복학왕’ 기안84의 사인회가 진행됐고 ‘신과함께’ 주호민과 함께하는 대화 시간도 가졌다.

16일은 국내·외 140여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국제만화마켓&해외저작권 합법유통 교류회도 열린다.

 이날 만화(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출판,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의 비즈니스 매칭이 진행되고 저작권 보호, 판권 계약, 공동 제작 논의 등으로 교류가 진행될 예정이다.

5일간 진행되는 이번 만화축제는 만화 그 이상의 주제전 ‘리트머스’와 2017 부천만화대상 대상작 특별전 ‘아 지갑놓고나왔다’ 등이 축제 기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만화축제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icof.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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