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새 기록'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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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새 기록' 어디까지?
  • 미디어인천신문
  • 승인 2018.05.29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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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최초로 미국 빌보드 차트 정상에 오른 가운데 새 앨범이 각종 기록을 얼마나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빌보드는 27일(현지시간) 칼럼을 통해 이들이 지난 18일 발매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순위가 포함된 빌보드 최신 차트가 한국 시각 30일 업데이트됨에 따라 3집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가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몇 위로 진입할지도 기대된다.

방탄소년단은 3집 전까지 한국 앨범 6장과 일본 앨범 1장 등 7장을 연속해 '빌보드 200'에 올렸지만 음원으로 순위를 매기는 '핫 100' 진입은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지난해 10월 전작인 '러브 유어셀프 승 허'의 타이틀곡 'DNA'가 67위(85위로 처음 등장해 총 4주 진입)까지, 같은 해 12월 싱글 '마이크 드롭' 리믹스가 28위(28위로 처음 등장해 총 10주 진입)까지 올라갔다.

'빌보드 200'에 꾸준히 진입한 방탄소년단이 '핫 100' 진입이 목표라고 할 정도로 이 차트는 경쟁이 치열하다. 스트리밍 실적과 판매량, 라디오 에어플레이 등을 합산해 매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긴다.

'핫 100'에서 한국 가수 최고 성적은 싸이가 2012년 세계적인 인기를 끈 '강남스타일'로 기록한 7주 연속 2위다. 이후 싸이의 '젠틀맨'이 5위, '행오버'가 26위, '대디'가 97위에 올랐다.

음악 전문가들은 '핫 100' 최고 기록이 28위인 방탄소년단이 '페이크 러브'로 '톱 10'에만 진입해도 큰 성과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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