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시설관리공단, 북부교육문화센터 위탁운영키로
상태바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북부교육문화센터 위탁운영키로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7.10.29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 북부교육문화센터 위 수탁 계약 체결
 [미디어인천신문 이경식 기자] 앞으로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 북부교육문화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29일 부평구에 따르면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7일 북부교육문화센터에서 인천시교육청과 ‘북부교육문화센터 운영에 관한 위탁계약’을 체결했다.

 ‘북부교육문화센터’는 인천시교육청이 시와 부평구로부터 사업비 176억 원을 지원받아 미산초등학교 유휴지 6425㎡에 연면적 7657㎡(지하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했다.

 올 9월 준공한 북부교육문화센터는 교육․체육․문화 복합시설로 주요 시설은 수영장과 체력단련장, 다목적 강당 및 소공연장 등이 마련됐다.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수영 등 전문 체육 프로그램과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역에 훌륭한 문화체육 시설이 들어서게 돼 매우 기쁘다. 센터를 통해 학생 교육수준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부평구는 앞으로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 지역의 낙후된 교육여건 개선과 주민의 문화 복지 증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박융수 시교육감 권한대행은 “인천시, 부평구 등 6개 기관이 힘을 합쳐 문화센터를 학생들을 위한 교육발전 공간 및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는 시설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변천수 부평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센터 위탁운영 계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부평구와 교육청의 협조와 노고에 감사드린다. 학생교육과 주민의 기대에 적극 부응, 시설을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교육문화센터는 내년 1월 중 개관식을 갖고 지역 주민에게 수영장 등 북부교육문화센터 시설물을 한시적으로 무료 개방하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2월부터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