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가요계에 따르면 소녀시대의 세 멤버는 최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티파니는 미국 유학을 결정했으며 수영과 서현은 배우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소속사 측은 "소녀시대 해체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며 "계약 종료된 멤버들이 있기에 소녀시대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선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올해도 소녀시대는 정규6집 '홀리데이 나이트'를 통해 컴백하는 등 꾸준한 음반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KBS '해피투게더', JTBC '한끼줍쇼', '아는형님', SBS '런닝맨' 등 각 방송사의 간판 예능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소녀시대는 티파니가 재계약을 포기하고 탈퇴한다는 이야기가 제기됐다. 이때도 그는 미국으로 유학을 생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녀시대는 9인으로 시작했지만 2014년 제시카가 탈퇴했다. 제시카의 경우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팀 활동을 더 이상 유지할 수 없다며 소녀시대에서 탈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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