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 본격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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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 본격 개발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7.08.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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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개 노선 인접 최고의 교통요지, 산업과 천혜의 환경을 갖춘 체계적 도시로 개발

한들구역 조감도 <사진제공 = 인천시>
 인천시는 민간주도로 시행하는 서구 백석동 일원의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8월 21일자로 인가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의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해 인천시를 대표하는 고품격 도시 개발에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들구역 위치도 <사진제공 = 인천시>
 한들구역은 연내 서구로부터 환지계획인가를 받고 내년 3월 착공해 오는 2021년 말 환지처분(사업 종료)할 계획이다.

 한들구역은 사업지 내에 인천도시철도 2호선 독정역이 위치하고, 공항철도 검암역(KTX), 지하철 9호선(2020년 개통예정),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청라IC,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검단․양촌IC가 인접하고 있어 최고의 교통 요지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또한 남측은 경인 아라뱃길 등 천혜의 수변경관을 갖추고 있고, 북측은 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배산임수와 북고 남저의 지형을 갖추고 있고 서측으로 100m 거리에 드림파크 골프장(36홀), 야생화단지(26만평), 아시안게임수영장, 승마장이 입지하고 있어 고품격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 박희홍 조합장은 “한들구역은 수도권 접근성이 월등하고 교통 ․ 산업 ․ 천혜의 환경을 갖춘 아라파크시티라는 도시 브랜드의 고품격 주거타운으로 조성 후 2018년 9월 공동주택 분양(4800세대)을 진행할 예정이며, 아울러 사업구역 주변에 검단산업단지 및 김포골드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어 융․복합도시로서 최고의 조건을 갖춘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이 민간이 주도하는 환지방식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사업 완료시 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들구역 도시개발사업은 토지주들로 구성된 조합주도의 사업으로 서구 백석동 170-3 일원 56만7567㎡(약 17만1689평) 면적에 조합 사업비 약 1930억원이 투입되며 약 4871세대(계획인구 1만2274명) 규모의 환지방식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주요 실시계획으로는 개발면적 56만7567㎡중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의 주거용지가 39.3%(면적 22만2868㎡), 준주거 용지는 3.5%(면적 2만256㎡), 상업용지가 4.4%(면적 2만5152㎡), 도로 및 공원 녹지 등 도시기반시설용지가 51.5%(면적 29만2129㎡)로 차지한다.

  또한 개발구역 내 초등학교 1개소(신설), 중학교 1개소(존치) 및 고등학교 2개소(존치), 문화시설 및 사회복지시설 각 1개소가 신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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