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남자 계영 200m 금메달
‘마린보이’ 박태환(24·인천시청)이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2관왕에 올랐다.
박태환은 20일 인천시 남구 문학동 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이대회 수영 남자 계영 400m 결승에 출전해 3분31초46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박태환은 지난 19일 남자 자유형 일반부 400m 금메달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다.
박태환은 인천팀의 마지막 영자로 출발,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경쟁자를 따돌리고 인천시 선수단에 또하나의 금메달을 선사했다.
박태환은 21일 자유형 200m와 개인혼영, 혼계영에 출전한다.
저작권자 © 미디어인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