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상, 의정부 녹양동서 집중유세 가져
상태바
문희상, 의정부 녹양동서 집중유세 가져
  • 고상규 기자
  • 승인 2016.04.06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종찬 전 국정원장,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 지원유세

6선에 도전하는 의정부 갑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가 6일 경기 의정부 녹양동에서 집중유세를 가졌다.

이날 이종찬 전 국정원장과 김문원 전 의정부시장이 참석해 문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이 전 국정원장은 “문희상 후보는 의정부가 만들어 준 민족의 지도자이고, 이런 분이 당선돼야 정치가 바로서고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며 “야당이 분열된 상태에서 1번이 어부지리를 얻을 수 없도록 2번에 표를 몰아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 갑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 선거 유세 장면.<사진=고상규부장>
 
김 전 시장은 “문희상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고 생각한다. 만일 잘못되면 의정부와 나라가 쑥밭이 될 것”이라면서 “문희상 후보는 의정부가 낳은 대정치가다. 당선되면 야권통합과 정권교체의 주역을 맡을 수 있도록 압도적으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문 후보는 이날 앞서 공약한 녹양동 종합운동장 내 ‘스포츠복합센터 건립’을 언급, “종합운동장 내 수영장, 축구장, 야구장 등 보조경기장을 만들어 명실상부한 스포츠복합센터를 완성하겠다”고 밝히고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빙상종목의 저변확대와 동계체육시설 활성화로 스포츠 복지 및 시민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실내 컬링장이 원활히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 4일 가수 김수희에 이어 배우 이하늬의 의정부 방문 지원유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는 문 후보의 조카로 알려진 이하늬가 지난 총선에 이어 다시 등장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지역에 퍼지고 있어 또 하나의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