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직장어린이집' 이전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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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직장어린이집' 이전 개원
  • 이경식 기자
  • 승인 2015.07.2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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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구청 직장어린이집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남구는 7월24일 숭의동 직장어린이집(경인로 70번길 24)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개원식에는 박우섭 구청장과 장승덕 남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지역인사와 어린이집 연합회,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축된 남구청 직장어린이집은 대지 625.3㎡, 연면적 939.39㎡의 지상 4층 단독건물로 8개 보육실과 교사실, 유희실, 조리실, 강당, 수영장, 외부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또 만 0세에서 만 5세반으로 구성하는 한편 여성공무원과 맞벌이의 증가 추세를 반영해 기존 정원도 47명에서 77명으로 증원했다.

 특히 야근하는 직원들을 위한 시간연장반도 운영한다.

 박 구청장은 “직원들이 마음 놓고 아이를 맡기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이 마련돼 매우 다행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인 만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윤미 남구청 어린이집 원장은 “이제는 넓은 공간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특성화된 보육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직장 어린이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2년 3월 처음 개원한 남구청 어린이집은 그동안 구 시설관리공단과 노인치매센터와 같은 건물 내에서 운영하다가 올해 구청 인근으로 이전, 신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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