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장애인AG 개폐회식 공연 제작발표회' 눈길
상태바
'2014인천장애인AG 개폐회식 공연 제작발표회' 눈길
  • 엄홍빈 기자
  • 승인 2014.10.06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장애인AG조직위 6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제작발표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진한 감동을 느끼실 겁니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6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김성일 조직위원장과 박칼린 개·폐회식 공연 총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공연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공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성일 조직위원장과 박칼린 총감독(왼쪽 3번째)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이날 박칼린 총감독은 공연 연출 콘셉트에 대해 “불가능 앞에서 끓어올랐던 인간의 순수한 열정과 창의성에 초첨을 맞춰 이들과 이를 도운 사람들의 삶과 도전을 축하하려한다”고 밝혔다.

박 총감독은 또 선수들과 가족들, 그들을 직간접으로 도운 과학자 의료진 등 창의성을 발휘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모두의 삶과 도전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갈 세부 연출안을 상세히 소개했다.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 공연은 총 564명(연 인원 1400여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출연진들이 함께 아름다운 퍼포먼스로 꾸며낼 계획이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 공연 제작발표회에서 의상·소품감독이 부채를 모티브로 제작된 피켓요원 의상을 선보이며 설명하고 있다..<이상 사진제공=인천장애인AG조직위>

개회식 공연은 1장 ‘<BE>인류, 존재하다’, 2장 ‘불가능, 그 높은 벽’, 3장 ‘창의성이라는 열쇠’, 4장 ‘인생은 축제’로 각각 구성된다.

다음은 김성일조직위원장과 박칼린 총감독 유준규 총연출감독과의 일문일답.

-장애인AG가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는데 어느 정도인지..

▲(김성일조직위원장) 인천AG은 광저우AG개폐회식 예산의 5분의 1일며 인천장애인AG개폐회식 예산은 인천AG의 5분의 1로 꾸려지고 있다.

-성화 최종 점화 2원 중계장소는...

▲(유준규 총연출감독) 문학경기장에서 점화된 불이 청라지역으로 연계되는 방식이다. 최종 점화자는 주제 공연 마지막 컨셉결말에서 나오며 연예인은 아니다.

-부족한 예산 때문에 준비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없었는 지...

▲(박칼린 총감독) 초기 예정됐던 것보다 예산이 한번 더 삭감되었다. 예산이 부족하다는 것은 이미 알고 시작했다. 특히 이대회에 대한 전반적인 국민들의 관심이 적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번 개폐회식 공연을 계기로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낼수 있도록 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