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홍콩 '슈퍼 터미널 엑스포'서 K-공항 솔루션 선봬

3~5일 홍콩서 개최...민관 협력 K-공항 솔루션 전시부스 운영 디지털 전환·AI 플랫폼 등 자체 및 공동 개발 5대 핵심 기술 전시 기술력 인정받아 '최우수 터미널 운영' 수상… 해외 판로 개척 주력

2026-11-06     엄태규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슈퍼 터미널 엑스포 2026(STE 2026)'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K-공항 솔루션' 마케팅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민관 협력 기반의 K-공항 솔루션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공사가 자체 개발한 디지털 전환 수준 진단 플랫폼(A-DMA)과 인프라 운영 AI 플랫폼(ATOM)을 비롯해 민간 기업과 공동 개발한 항공기 시각 주기 유도 시스템, 공용 체크인 시스템, 스마트 수하물 저울 등 5대 핵심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공사 측은 현장 시연을 통해 글로벌 공항 운영사 및 투자자들과 일대일 면담을 진행하는 등 해외 판로 개척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열린 'STE 어워즈'에서는 AI·데이터 기반 운영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터미널 운영 혁신'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김범호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인천공항의 운영 노하우와 민간 기업의 혁신 기술을 결합해 유망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실질적인 수주 성과를 창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