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트램, 계획 넘어 실행으로”...2027년 예타 위한 주민·전문가 머리 맞대
지난 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인천시 사업 재기획 용역 추진 상황 점검 총연장 25.2km·사업비 7,461억 원 규모...2023년 8월 예타 대상 탈락 후 재정비 중 정일영 의원 “수렴된 주민 의견이 실제 사업계획에 반영되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할 것”
2026-11-05 엄태규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정일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 연수구을)이 지난 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송도 트램 신속 추진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인천시가 진행 중인 사업 재기획 용역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2027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재신청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7월과 12월에 이어 정 의원이 주최한 세 번째 공청회다.
송도트램은 송도국제도시 주요 생활권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GTX-B 등 광역교통망을 연결하는 핵심 사업으로, 기존 계획 기준 총연장 25.2km, 사업비 7,461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이다. 그러나 2023년 8월 예타 대상 사업 선정에서 탈락하면서, 인천시는 올해 3월부터 변화된 여건과 교통 수요를 반영해 재기획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윤병조 국립인천대 교수의 트램 도입 필요성 발표와 장철배 인천시 교통국장의 용역 추진 현황 설명이 진행됐다. 이어 교통·도시 전문가와 시의원들이 참여해 사업 현실화 과제를 논의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정일영 의원은 “송도트램은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와 미래 경쟁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이 후속 절차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인천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