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글로벌 K-뮤지컬 ‘팬레터’, 21일 인천 상륙
1930년대 '구인회' 모티브로 한 팩션 뮤지컬...대만·중국·일본 등서 작품성 입증 김경수·이규형·김종구·문태유·강혜인·김히어라 등 실력파 배우 대거 캐스팅 21~22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총 4회 공연...온라인 사전 예매 진행
2026-11-04 엄태규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대한민국 대표 창작뮤지컬 ‘팬레터’가 오는 21일과 22일 양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올해 초연 10주년을 맞은 ‘팬레터’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당시 천재 문인들의 모임인 구인회 일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모던 팩션 뮤지컬이다. 소설가 김해진과 작가 지망생 정세훈, 비밀에 싸인 작가 히카루를 중심으로 문인들의 예술혼과 사랑을 담아냈다.
특히 이 작품은 2016년 초연 이후 대만, 중국, 일본 등 해외 무대로 진출해 글로벌 K-뮤지컬로 인정받고 있다. 일본 오다시마 유시 번역희곡상 작품상, 중국뮤지컬협회 연례시상식 베스트 라이선스 뮤지컬상을 수상했으며, 영국 런던 쇼케이스까지 진행하는 등 꾸준한 흥행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인천 공연에는 작품과 오랜 시간 함께해 온 베테랑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김해진 역에 김경수·이규형·김종구, 정세훈 역에 문태유·윤소호, 히카루 역에 강혜인·김히어라가 무대에 오르며, 김지철과 이형훈 등이 합류해 극의 완성도를 더한다.
공연은 총 4회 진행되며, 예매는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NOL 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