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지역 국회의원, 예산정책협의회...국비 확보 등에 협력 강화키로
박찬대 시장, 국비사업 10건.법령 제·개정 과제 8건 주요 현안사업 16건 건의 국회 차원 지원 요청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2027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소통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인천시는 4일 국회에서 지역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및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더불어민주당과의 예산정책협의회에 이어, 여야 국회의원이 함께하는 첫 자리로, 인천의 공동 현안 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핵심 국비사업 10건, 법령 제·개정 과제 8건, 주요 현안사업 16건을 건의하고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국비 분야는 2027년 정부예산안에 7조 863억 원이 반영된 데 이어, 추가 반영 및 증액이 필요한 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사업은 행정체제 개편 운영 지원, 인천M버스 지원, 인천e음 발행 지원,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등 전국적 지방비 부담 완화, 경인권 종합비상훈련장 건립 등이다.
법령 분야는 지방재정 안정성 확보 위한 미래대응기금 조성 관련 대응, 인천바이오과학기술원 설립 법안 신속한 처리, 군사시설 이전 관련 법률 개정 등이다.
그밖에도 2028년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합리적 이전·통합, 송도 글로벌 AI 허브 지정, 강화 평화·경제 국가거점 조성 등 인천의 주요 현안에 대해 협력을 요청했다.
박찬대 시장은 “국회 예산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정부안에 반영된 사업은 끝까지 지켜내고, 미반영되거나 추가 지원이 필요한 핵심 사업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