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7호선 청라연장...인천시, 공기 단축·전동차 확보에 총력

공기 단축...건축·시스템 공사 병행 시공.공휴일 발파 허용.3공구 재료 변경 서울교통공사 대폐 대상 전동차 8편성 청라연장 활용 관계기관 협의 중 개통 지연 시, 시내버스 증차.M버스 신설.BRT 임시노선 운영 등 검토 김교흥.이용우 의원과 사업 정상화 전반 협력 체계 유지

2026-11-03     문종권 기자
[자료=인천시]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시가 서울7호선 청라연장 정상화를 위해 공사 기간 단축, 전동차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부터 사업 정상화를 추진해 왔으며, 민관정 협의체 출범 후 공정점검 태스크포스(TF) 8회, 민관정 협의체 13회, 관계기관 협의 21회,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12회 등을 개최했다.

시는 이를 통해 공정, 전동차 확보, 재정·행정 지원, 교통대책 등 분야별 현안을 종합 점검하고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공정 분야는 공기 단축을 위해 건축·시스템 공사 병행 시공, 전기공사 작업시간 확대, 3공구 되메우기 재료 변경, 공휴일 발파 허용 등 현격한 공정 개선 효과가 있는 방안을 발굴해 적용 중이다.

또 야간 발파, 일요일 공사, 무정차 통과 등은 소음·안전 문제, 레미콘 공급 제약, 현장 여건 등의 한계가 있으나 적용 가능 여부를 지속 검토하고 있다.

아울러 단축방안별 공정 연계성과 현장 적용성, 추가 소요 예산 등을 면밀히 검토해 실효성 있는 공기 단축안 확정에 주력하고 있다.

전동차 분야는 신규 차량 도입과 서울교통공사 대폐차량 및 운용차 활용 방안을 비교·검토했다.

신규 차량의 경우 제작 기간과 제작사의 생산 능력을 고려할 때 단기간 내 확보가 어려운 점을 감안, 서울교통공사의 대폐차량 및 운용차를 활용하는 방안을 현실적 대안으로 도출했다.

이와 관련, 서울교통공사의 대폐 대상 전동차 8편성을 청라연장선에 활용하고자 관계기관 협의를 진행 중이며, 조기 투입을 위한 운용차 최소 3편성 확보 협의도 병행하고 있다.

차량 확보와 함께 안전검사·개조 등 필수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철도종합시험운행 일정을 조정해 확보된 전동차를 청라연장 구간에 적기 투입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재정·행정 분야는 사업 정상화에 필요한 사업비 확보 계획과 추가 소요 규모를 점검했다.

공기 단축에 필요한 추가 재원 확보와 국회 예산심사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분야별 대책 구체화에 맞춰 필요한 예산 편성 및 행정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시는 개통 전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교통대책도 마련 중이다.

개통 지연에 따른 시내버스 증차, M버스 신설, BRT 임시노선 운영, GRT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김교흥, 이용우 지역 국회의원들과 공기 단축, 전동차 확보 등 사업 정상화 전반에 걸쳐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들도 공구별 지연 해소와 추가 인력·장비 투입 등 대안 마련에 힘을 보태며, 관계기관 협의, 국비 확보 등 주요 현안 해결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장두홍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국회의원, 민관정 협의체, 시민감시단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사업이 차질 없이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