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구, 법원행정처에 ‘해사법원 영종 유치’ 건의문 전달

지난 2일 손화정 구청장 법원행정처 방문해 유치 염원 담은 건의문 전달 국제공항 및 광역 교통망 연계성, 대규모 가용 부지 확보 등 강점 내세워 지난달 24일부터 14만 구민 대상 온·오프라인 유치 지지 서명운동 전개

2026-11-03     엄태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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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 영종구가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인천해사법원) 본청사’ 영종 유치를 대법원 법원행정처에 공식 건의했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영종구 유치 건의문’을 직접 전달했다.

영종구는 건의문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공항철도, 인천대교, 영종대교, 청라하늘대교 등 광역 교통망을 바탕으로 한 국내외 접근성을 입지적 강점으로 제시했다. 또한 공공청사 부지 등 대규모 개발 가용지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법원과 연관 산업이 집적된 국제법조타운을 조성하기 용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손 구청장은 “국제공항 기반의 지역 접근성을 살려 해사 사법 거점을 조성할 수 있도록 법원행정처의 전향적인 결단을 바란다”며 “본청사 입지 결정에 구민의 염원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종구는 지난 10월 24일부터 본청사 유치를 위한 ‘14만 영종구민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