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행정 개편 발맞춰 고압가스 시설 190곳 ‘일제 정비’ 나선다
영종구 신설 등 행정구역 변경 따른 가스 안전관리 공백 선제 차단 송도·영종·청라 내 시설 대상...주소지 직권 정비 및 현장 점검 병행 선제적 정비로 서류 불일치 해소하고 사업자 행정 부담 덜어
2026-07-07 엄태규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영종구 신설 등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발맞춰 관내 고압가스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인천경제청은 행정구역 변경에 따른 가스 안전관리 공백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과 기업의 행정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압가스 인허가 일제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정비 대상은 송도, 영종, 청라국제도시에 위치한 고압가스 제조 및 저장시설, 특정고압가스 사용시설 등 총 190곳이다.
주요 추진 사항은 ▲인허가 시설의 도로명 주소지 직권 정비 ▲서류상 소재지 내 건축물과 실제 가스시설 위치의 일치 여부 확인 ▲현장 조사 시 고압가스 시설 안전점검 실시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정비를 통해 인허가 대장과 실제 시설 간의 불일치 사항을 바로잡아 행정 혼선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행정기관이 주도해 선제적으로 주소지 등을 직권 정비함에 따라, 개별 사업자들이 겪어야 할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윤백진 인천경제청장 직무대행은 “관내 고압가스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와 주소 정보 정비, 현장 안전점검을 동시에 수행해 빈틈없는 가스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