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 5일간 열전 돌입...50개 팀, 219명 선수단 참가

2023-05-11     고상규 기자
제4회

제5회 인천 계양구청장배 전국 양궁대회가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5일 간의 일정으로 열띤 경쟁에 들어간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총 50개 팀, 21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먼저 12일은 70m 라운드 남·여 순위전이 진행되고 기록 합계 순에 따라 13일에는 96강과 32강이 치러진다. 

이어 14일 오전에는 개인전 16강과 8강을, 오후에는 준결승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15일에는 단체전 24강, 16강, 8강, 준결승과 결승전이, 단체전 결승전이 종료되면 시상식을 끝으로 대회가 마무리 된다.

특히 14일과 1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결승전과 준결승전은 계양구청 유튜브와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날 개회식 대회사를 통해 "우리 대회가 전국 양궁 발전에 기여하고 선수들이 대회를 통해 기량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겠다"며 "계양구를 방문해 주신 양궁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출전하신 모든 선수분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