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중원의 핵 이명주와 2년 연장 계약

2023-01-04     엄태규 기자
이명주[제공=인천유나이티드]

[미디어인천신문 엄태규 기자] 인천유나이티드는 4일 미드필더 이명주와 2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5년까지다.

이명주는 2022시즌 인천에 입단해 안정적인 중원 장악력과 탁월한 패싱 능력을 바탕으로 34경기 4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팀 첫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진출을 이끌며 리그 최고의 미드필터로 발돋움했다.

그는 “ACL 무대를 누비는 인천을 기대해달라”며 “새 시즌에는 팀이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할 수 있도록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단과 연장계약에 합의한 이명주는 팀의 태국 치앙마이 동계전지훈력에서 2023시즌 준비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