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드림스타트, '사랑드림' 물품 지원 나서

2021-02-19     고상규 기자
계양구청.

인천 계양구 드림스타트는 최근 취약계층인 드림스타트 등록아동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는 '사랑드림'서비스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사랑드림 서비스는 2019년부터 올바른마취통증의학과의원과 협약을 통해 꾸준히 운영되고 있으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의 추천을 받아 드림스타트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서비스를 연계한다.

이번 선정된 드림가족은 수급자로 4명의 자녀와 생활하는데 잠자리 공간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했다. 아동들의 개인공간을 확보해 양육환경을 개선하고자 2층 침대도 지원했다.

지원받은 양육 관계자는 "아이들이 좁은 공간에서 불편하게 자는 게 걱정됐는데 아이들에게 쾌적한 잠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