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추가 확진자 18명...'임시 선별진료소 축소'

2021-01-18     문종권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지역 n차 감염으로 18명이 추가 확진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연수구 5명, 미추홀구 4명, 중.남동.계양.서구 등 각 2명, 부평구 1명이 17일과 18일 양성판정을 받고 확진됐다.

18일 현재 누적 확진자는 3,577명으로 542명이 치료 중이며, 기존 확진자 1명이 안타깝게 병원에서 17일 사망함에 따라 사망자는 44명으로 늘었다. 자가격리자는 3,164명이다.

17일 오후 8시 기준 인천시 전담병상 및 중환자 병상 상황은 전담병상은 501병상 중 186병상이 사용 중이고 중환자 병상은 54병상 중 32병상이 사용 중이며, 가동율은 59.3%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기존 선별진료소 31곳 외에 18일부터 오는 2월 14일까지 임시 선별진료소를 13곳에서 8곳으로 축소 운영한다.

지역별로 중구 운서역 1곳, 미추홀구 주안역 1곳, 연수구 원인재역과 송도 미추홀타워 2곳, 남동구 중앙공원 1곳, 부평구 부평역 1곳, 계양구 작전역공영주차장 1곳, 서구 검암역 1곳 등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