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신거북시장 일대 도시미관 개선된다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인천 서구 신거북시장 일대 도시미관이 개선된다.

8일 서구에 따르면 국비·시비·구비 등 20억을 투입, 신거북시장 내 거북로 320㎡ 구간 전주, 통신주, 가공선로(전선, 통신선) 등을 땅속에 매설하게 된다.

서구는 지난해 6월 산업통상자원부 2021년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 공모에 참가, 12월 최종 선정됐다.

신거북시장은 2019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공모에 선정돼 올해 쇼핑특화거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쾌적한 쇼핑과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이번 사업을 신청하게 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공사 완료 후 노점 입점이 추진되면 서구 중심시장으로 거듭나려는 노력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