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 방문방역 지원 조례안 발의

2020-12-10     문종권 기자

[미디어인천신문 문종권 기자] 동구지역 방역취약계층에 대한 방문방역 지원을 통해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는 조례안이 발의됐다.

인천 동구의회는 박영우 의원이 247회 2차 정례회 1차 기획총무위원회에서 동구 방역취약계층 방문방역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례안에는 ▲방역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신청 ▲방문방역기동반 편성 ▲장비 및 예산의 확보 등에 대해 규정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2일 열린 기획총무위원회에서 방문방역 신청대상에 국가유공자를 포함해 타 지자체와 형평성을 유지하는 수정안 발의에 이어 8일 4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

박 의원은 “주민들이 방문방역을 통해 보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